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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아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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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나 2019. 6. 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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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궁수와 저격수. 통칭은 마궁의 사수 아바인.

신생 매의 단의 일원 중 하나로 역시 사도다. 신생 매의 단에 가입한 사도들 대부분이 그렇듯 어쩌다가 사도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전직 사냥꾼이었던 듯 하다. 다른 여타의 사도들 중에서도 거의 혼자인 분위기다. 본인 말로는 사냥꾼이라 혼자 다니는 게 편하다고 한다. 다만 윈덤성 침공 때 다른 활을 든 전마병들과 함께 건물 지붕에서 전마 창기병대를 엄호해 주기도 했다. 

중앙에 눈이 달린 거대한 활을 사용하여 화살을 많게는 십 수 발씩 쏘는데, 이 화살의 파괴력이 무시무시해서 갑옷 입은 인간도 맞으면 그 충격으로 머리가 떨어져 나갈 정도다. 그것도 사도화가 아니라 인간 상태일 때 쏘는 화살이 이 정도다. 또한 정확도도 매우 높아서 인간의 시력으로는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십 수 발씩 쏨에도 쏜 화살 모두 적군 지휘관들을 정확히 맞춘다.

방마 후 사도화가 된 모습은 하반신이 기다란 뿔이 달린 사슴과 여우를 섞은 형태로 변하며 뒤쪽에 수인처럼 변한 상반신이 달려있는 형태. 앞쪽의 기다란 뿔은 펼쳐지면서 석궁 비슷한 활대가 되며 화살은 털을 꼬아 만들어 쏘는데 이게 적의 체내에 박히면 순식간에 나무 같은 형태로 자라나 체내를 해집고 온몸을 꿰뚫고 튀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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