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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라크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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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나 2019. 6. 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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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름의 어원은 아마도 산스크리트어로 나찰을 뜻하는 "락샤사".

첫 등장 당시 그리피스에게 아름답다며 언젠가는 네 머리를 잘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며 그 때까진 죽게 하지 않겠다는 대사를 날렸다.

보통 때는 이빨 달린 하얀 삼지안 탈과 검은 천으로 몸을 감싸고 있으며, 무기로는 체술과 독과 바늘을 주로 사용한다.

시라트와의 대화에서 추정해보면 바키라카 일족의 배반자로 보이며, 그에게 가니슈카 대제의 정체를 알려주기도 했다. 대제가 어이없이 무력화된 현재에는 그다지 의미없지만. 시라트가 라크샤스는 배신자임에도 바키라카 일족의 전통과 관습에 집착한다고 언급을 하여 다른 사도들처럼 라크샤스에게도 사연이 있음을 암시한다.

시바신으로 변한 가니슈카 대제를 소멸시키기 위해 그리피스가 조드를 타고 올라갔을 때, 날개 밑에 붙어서 따라 올라갔다.

어둠의 숨지 못하는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시라트와 싸우는 상황에 있다가, 리케르트가 준비한 불빛이 거의 꺼져가자 '이제 다시 어둠 속에 숨을 수 있다. 그러면 너희들은 모두 끝장이야'라고 경고했고, 이에 시라트와 리케르트는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했다. 딱 적절한 타이밍에 기름을 담은 소화차를 가져온 타파사들과 리케르트의 협력으로 라크샤스의 온 몸에 불이 붙어 그대로 쓰러지는가 싶더니...

"보지마라.... 라크샤스를.....보지....마라....비추지 마라....!!"

사도화한 본래의 모습으로 변하며, 어떻게든 불을 끄기 위해 근처에 있던 말을 잡아 두동강내고 그 피로 불을 끄려 했다. 다만 말 한마리로 부족했는지 완전히 꺼지지 않았으며, 그 상태에서 불을 보고 달려온 에리카를 발견하고 그녀를 두동강 내려고 들어올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다이바가 불러온 뱀 떼와 쥐 떼에게 발이 묶이는 사이 리케르트 일행들은 요수 가루다를 타고 도망쳐버렸고, 쫓아가려하지만 리케르트의 소형 대포 사격에 피해를 입고 리케르트를 놓치고 만다.

인간인지 사도인지 정확하게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 약간의 논란이 있던 캐릭터였으나 사도화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종결되었다. 사도화 이후에는 지능이 떨어지는지 제대로 된 말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 상태에서도 항시 부정형 생물체마냥 꾸물떡 대던 것이 한층 더 진화하여 누더기 조각을 펄럭거려서 비행까지 가능하다. 희한한 점은 사도임에도 페무토에게 직접 죽이겠다고 선포하였다는 것이다. 라크샤스보다 훨씬 강력한 사도인 가니슈카 대제조차 본능적으로 그리피스에게 무릎을 꿇을 정도인데, 라크샤스가 그리피스를제거할 수 있을지는 향후 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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