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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워록의 탄생

마블이야기

by 시인나 2019. 6.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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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그(Him)'란 이름으로 판타스틱 포에 처음 등장하였다. 인클레이브의 과학자들이 가장 완벽한 인간을 목표로 만든 개조 인간으로 고치 속에 갇혀 있었으나 과학자들의 계획을 듣고 고치에서 빠져나와 반항했다. 제대로 된 인성 교육을 받지 않고 빠져나온 개조인간이라 그런지 초기에는 찌질대는 캐릭터였다.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토르와 싸우다 죽지만 후에 자신의 탄생을 상징하는 고치 안으로 들어가 부활한다. 이 고치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 발견되고 그에게 교육을 받은 그(Him)는 인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인피니티 젬] 중 하나인 소울 젬을 받아 마블 상위권의 강자로 발돋음 한다. 이 때부터 양자 마법이나 텔레포트 같은 능력들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카운터-어스라는 행성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담 워록'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그곳에서 아담 워록은 부활을 이용하여 전행성적인 종교 활동을 이끌었으며 진실의 우주교회라는 종교의 구세주로 모셔졌다. 그는 소울젬의 능력으로 우주의 영혼을 감지할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영혼 영역의 담당자이자 생명의 화신이 되기도 하였다.

타노스 와는 한 때 대립하기도 손을 잡기도 하는 등 매우 복잡한 관계이다. 타노스의 창작자인 짐 스탈린의 말을 인용하면, 아담 워록은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타노스의 '친구'라고 칭할 수 있는 인물이다. 참고로 타노스와 아담 워록은 서로를 한 번씩 죽이거나 돌로 만들어 버린 적이 있다. 그리고 그는 '누구보다도 더 타노스를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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