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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투스와 실버 서퍼의 탄생

마블이야기

by 시인나 2019. 6.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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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투스는 1966년 판타스틱 4 48편을 통해 마블 코믹스에 데뷔했습니다.

마블 코믹스는 당시 전형적인 빌런의 모습과는 다른 슈퍼 빌런을 만들고 싶었고 그렇게 탄생한 갤럭투스는 첫 등장부터 본능에 의해 살아있는 행성을 먹는 마치 악마들의 신과 같은 슈퍼 빌런으로 묘사되었으며 이에 대해 성경으로부터 갤럭투스와 실버 서퍼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갤럭투스와 그의 대표적인 전령이라고 할 수 있는 실버 서퍼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 도록하겠습니다.

마블 코믹스의 팬이라면 무조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갤럭투스 사실 탄생부터 화려한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캘럭투스는 원래 타(taa) 행성에서 살고 있던 갤런이라는 이름의 평범한 탐험가였죠 그는 어느 날 마블 유니버스의 탄생 그 이전부터 존재해온 신 네미시스의 자살로 생긴 빅뱅으로 인해 모든 우주의 생명체가 소멸하는 사건을 겪게 되고 타(taa) 행성 역시 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우여곡절 끝에 우주선을 타고 행성을 탈출했지만 우주에 퍼진 거대한 방사선으로 인해 결국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갤런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목숨을 바쳐 방사선을 조금이나마 중화시키고자 그 중심으로 들어가 버렸는데

그는 그곳에 예상치 못했던 피닉스 포스의 도움으로 센티언스 오브 더 유니버스라는 존재를 만나게 되고 둘은 빅뱅을 피해 에너지로 둘러싸인 고치 안에서 융합의 과정을 거치며 오랜 시간을 잠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갤런은 또 다른 우주적 존재인 아브라삭스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기도 하면서 마침내 수맥만 년이 지나고 나서야 그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던 와처에 의해 깨어나게 됩니다.

와처는 순수한 에너지의 형태로 존재하는 그를 위해 갑주를 만들어 주었고 형체를 갖추게 된 갤럭투스는 아브라삭스의 봉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로 인해 본능적인 허기짐을 느끼며 인근의 행성을 먹어치운 뒤 그곳에 자신의 고향이었던 타(tee) 행성을 본떠 만든 타 2(tee)라는 우주정거장을 건설했습니다.

그러던 중 갤럭투스는 젠라라고 불리는 행성에서 그의 전령이 되는 대신 자신의 행성을 살려주는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노린을 만나게 되는데

때마침 행성을 먹어치우기 위해 우주를 직접 돌아다니는 것에 지겨움을 느끼기 시작하던 갤럭투스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노린은 그로부터 코스믹 파워를 나누어 받아 막강한 갤럭투스의 전령으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실버 서퍼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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