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이터널스'의 능력과 기원

마블 제작진은 이터널스가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이터널스는 한 명의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닌 하나의 종족을 뜻하는 말로 100만 년 전 우주에서 온 셀레스티얼에 의해 극소수의 선택받은 인류가 진화한 종족을 말합니다.

이들 종족의 신체 세포는 우주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신체의 모든 분자를 정신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분자가 흩어지더라도 재생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불멸의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초인적인 힘 텔레파시, 텔레포트, 환영, 창조, 유기물과 무기물을 변형시키는 초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진화한 극소수의 이터널스는 백만 년 동안 지구의 곳곳에 흩어져 수호신으로서 역사의 흔적을 남기기도 했고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행성을 포함한 우주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MCU에 최강 빌런으로 등장했던 타노스가 바로 타이탄 행성에 거주했던 이터널스중 하나였습니다. 이터널스는 이처럼 오랜 시간을 지구와 우주라는 다양한 곳에 존재했기 때문에 MCU의 다양한 세계관과 타임 라인을 커버하기에 제격이라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은 이터널스라는 하나의 종족을 표한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이터널스의 여 성격 캐릭터인, 파이퍼, 엘리시움, 길가메쉬, 이카리스, 세르시, 에로스, 그리고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그리스의 남성 진 등 여라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노스와 에로스

그중 타노스의 형제인 에로스는 원작에서 지구에 도착해 와스프의 제안으로 이름을 스타폭스로 바꾸고 어벤저스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마블 팬들 사이에서는 에로스를 통해 타노스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벤저스의 뒤를 이을 MCU의 야심작인 이터널스가 2019년 가을 런던에서 촬영 예정이며, 중국 출신 여성 감독'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