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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불사조 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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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나 2019. 6. 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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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 동안 살아왔다고 전해지는 용병계의 전설. 노스페라투 조드. 엄청난 거구에 참마도와 보조용 도끼를 주 무기로 쓴다.

실체는 사도 중에서도 단연 최강 클래스에 속하는 사도로서 인간의 모습에서 변신하면 흑표범같이 생긴 머리에 커다랗고 구부러진 소뿔에 두 장의 거대한 박쥐날개,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 등 마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뭐 사실 인간일 때 모습도 별로 평범하진 않지만. 특이한 점은 다른 사도들과 다르게 사도일 때 모습이 어딘가 일그러지지 않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는 것.

사실 조드 외의 거의 모든 사도가, 심지어 수장급인 고드 핸드들조차 생김새가 마수 혹은 마인에 가깝게 생겼거나 얼굴이 두개라거나 여러 생명체 신체가 뒤섞였다든가 내장 일부가 보인다거나 하는 어딘가 비정상적이리만치 일그러진 사도들에 비해서 조드는 그냥 말끔하고 거대한 야수의 모습이다.

3백 년 동안 최강을 목표로 싸워왔으며 그 와중에 해골기사와는 최고의 라이벌로 가장 오래 싸워온 사이. 사도가 되기 전에는 유인원스러운 모습과 카이젤릭으로 추정되는 해골기사를 오랫동안 알아왔던 점으로 보아 카이젤릭과 싸웠다는 야만부족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혹은 해골기사가 이전 광전사의 갑주를 입고 싸우던 시절 함께 싸웠던 전우였을 가능성도 있다. 생김새가 비슷하고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것으로 보이는 와이얼드도 같은 부족이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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